안녕하세요~94년생 올해 32살(만 나이는 생일이 아직 안 지나서; 30세)입니다..!!교회에서 만나 결혼과정을 밟고 있는데요…!!제가 연애가 굉장히 짧아요..ㅜㅜ(보통 1년 사계절은 겪어 보고나서 결혼을 생각해야하는데..)3개월 정도 사귀고 결혼 절차를 밟게 되었어요.. 그래서 현재 10개월차 연애중인데,처음으로 싸우게 되었어요..제가 술담배를 안하는 여성이라 상대방도 그러길 바랬는데요새 너무 잦은 술약속이 많아 조금 짜증이 났었습니다..근데 더 짜증이 났던 건 술을 마시고 취기에 연락하는 그런 연락 말투가 너무 짜증이 나 제가 참고 참다가 화내며 얘기를 한 거 같아요..;(제 개인적인 상황에서요..)어쨌든 그래서 처음으로 연애10개월만에 크게 싸우게 되었어요,근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저보고 제 행동 하나하나에간섭해도 되겠냐며 왜 술 마시는 거에 있어서 자꾸 뭐라하냐고 그러더라구요..제 생각에 제가 이래저래 화가 났으면, 상대방이 그럼 내가 그 부분에 대해서 고쳐볼게 라던가 아니면줄여볼게라고 하던 지 이렇게 대응하고 걱정하게해서 미안하다 뭐 이렇게 간단하게 마무리 지었으면 제가 이렇게 까지 화가나서 지식in에 글을 올리지 않았을텐데..제 생각이 너무 잘못된 건 지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그리고 저는 조건적으로 봤을 때는 제가 더 낫지 않나 싶어 써봅니다..- 글쓴이나이] (94년생)32살성별] 여자키] 160몸무게] 49kg가정환경] 화목한 가정직업] 예체능 학원강사 + 아버지 회사에 간단한 서류 업무모아둔 자산]현금 7천만원 정도,상가건물(12평 정도/ 2억원), 집은 없음, 스파크(경차 소유)- 글쓴이 남친나이] (94년생)32살성별] 남자키] 184몸무게] 95kg가정환경] 이혼 후, 재혼함(어머님쪽이 재혼 / 친아버님은 아들이랑 아예 3년 넘게 연락안하고 삼)직업] (3월까지는 중견기업의 사원이었음) 현재는 백수..(다시 취업 준비중..)모아둔 자산] 경기도 신도시에 32평 신축아파트 소유 (4억 천만원 대출남음..실질적으로는 분양가에서 2억이 올라 총 자산이 2억임)현금은 잘 모르겠음..(부동산 대출 때문에 복잡하게 얽혀있음)그리고 전 여친과의 있었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전 여친과도 결혼 진행을 하다가남친이 최근에 퇴사한 회사가 아닌 전 회사에서 뭔가 문제가 있어 스트레스를 받는 도중, 연인과 또 크게 싸워전 연인이 카톡으로 “마마보이냐?” ,“내가 니네 엄마랑 연애하니?” 등등 어머님관련에 대한 안좋은 대화가 오고가는 글을 캡처해서 어머님께 보내드렸다고 얘기를 했었어요…..이 상황들을 들었을 때 제가 너무 놀라서 왜 그걸 얘기하냐 이러다가 어찌저찌 시간이 또 흘러가게 되서 까먹고 있었는데,오늘 이렇게 다투고 나니, 전에 이 얘기를 했던 게 생각이 나더라구요…이런 사람이랑 결혼..?! 진행하는 게 맞을까요..?ㅜ_ㅠ

결혼을 고민하신다면 서로의 가치관과 소통 방식을 재검토해 보세요.

상대방의 행동이 반복된다면 신중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